Home »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 현황과 매출, 채용, 복지 정리

회사정보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 현황과 매출, 채용, 복지 정리

코스트컴

2023년 08월 20일

6840 Views 2 comments

미국의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1976년 샌디에고에서 비행기 격납고를 개조해 영업을 시작한 프라이스클럽과 1983년 시애틀에서 첫 매장을 연 코스트코가 1993년 합병한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후 분리와 재통합 과정이 있었고, 1999년 현재의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이 탄생합니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의 본사는 워싱턴주 이사콰에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304,000명의 직원이 코스트코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20만명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기준 코스트코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대만, 한국, 일본, 호주, 멕시코, 스페인, 아이슬란드, 프랑스, 중국, 뉴질랜드, 스웨덴에 85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글로벌 매장을 통해서 FY22 기준 2,227억 달러의 연간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꾸준히 우상향한 주식으로도 국내에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기업입니다. 또한 꾸준히 배당을 진행하는 배당주로도 입소문이 난 주식입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코스트코 시가총액은 약 2,207억 달러로써, 원화 기준 약 290조원입니다. 한국 코스피 시장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코스피에서 가장 큰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380조이며, 코스피 시장에서 두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약 137조원입니다.

한국의 코스트코

한국의 코스트코는 신세계그룹이 1994년 프라이스클럽 양평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합니다. 이 때 당시 프라이스클럽 미국 본사는 합병과 분리, 재통합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태평양 건너편에서 격변의 시기가 진행되고 있을 때 대구와 대전점까지 오픈한 상태였습니다.

미국에서 교통 정리가 완전히 된 이후 1998년 한국에도 코스트코 코리아 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이 때 신세계는 코스트코 코리아에 지분 매각을 통해 운영권을 넘겼고, 이후부터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한국 모든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코스트코 코리아에 매각 시 지분을 일부 남기고 매각을 진행했으나, 현재 코스트코 코리아는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너네셜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코스트코 매장과 본사에는 프라이스클럽 시절 근무했던 분들이 아직도 남아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한국 법인으로써 주주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네셔널에 배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의 최근의 배당액은 약 673억원이며, 배당 외에는 프라이스 코스트코 인터네셔널에 라이센스 계약 대금으로 순매출액의 1%를 로열티로 약 547억원 지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이용료로 매년 25,000달러(약 3200만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 현황

코스트코 코리아의 회계 결산 기준일은 8월 31일입니다. 2022년 8월 31일 기준으로 감사보고서 및 뉴스 및 공개된 자료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코스트코 코리아 매출액은 최근 4년 연속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위의 표의 단위는 억원이며, 2022년 8월 기준 코스트코 코리아의 매출액은 5조 5,353억원입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세이며, 영업이익은 1,941억 3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015억 8천만원입니다.

코스트코 코리아 본사 위치와 주소

코스트코 코리아의 본사는 코스트코 양평점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2년 12월 광명점이 오픈하면서 한국 사무실을 광명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코스트코 본사의 주소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0 (일직동, 코스트코 광명점) 5층입니다.

영업중인 점포

2023년 8월 기준 코스트코 코리아는 18개의 오프라인 점포와 1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별 주요 특징과 주차 요금과 환경은 개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픈 예정인 점포

코스트코 코리아 근무 환경

코스트코 코리아는 미국계 기업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써 독특한 제도와 근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트코 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복지 제도, 채용 절차, 연봉과 급여 지급 등 근무 환경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연봉과 급여 지급

코스트코 코리아가 공시한 2022년 사용한 급여 내역과 전체 사원 수를 반영할 결과, 코스트코 코리아의 평균 연봉 4200만원대로 추정됩니다. 이는 계약직 및 임원을 포함한 내역이며, 추정한 수치로써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한국 기업 대부분은 월급제를 채택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상여가 아닌 이상 근로에 대한 급여를 월 1회 사용자를 통해 지급 받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2주급제로 급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트코 코리아에 입사 시 본사, 매장직 등 근무지와 직군 구분 없이 2주 단위로 급여를 지급 받습니다.

또한 코스트코 코리아는 시급제와 연봉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규직이어도 시급제로 근무하는 사람이 있고, 샐러리 형태로 연봉제로 급여를 지급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코스트코 코리아의 직군 및 호봉 등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 제도

코스트코 코리아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 발급의 경우에는 최근 변경이 된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용 정보

코스트코 코리아의 채용은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시즈널과 신입, 경력 등 코스트코의 채용 전반이 이 경로를 통해 진행됩니다. 매장직과 본사직, 물류직 모두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시즈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명절 코스트코 아르바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시즈널은 계약직으로 채용되며, 코스트코에서 제시한 기간 동안 근무하게 됩니다. 시즈널 사원에서 정직원으로 고용 형태가 자동 전환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코스트코 시즈널의 경우에는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채용공고가 올라오며, 접수기간 동안 지원서를 받아 채용 절차를 진행합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시즈널의 경우 매장에서 근무하기에 지원 시 보건증을 필수로 요구합니다.

신입 사원의 경우에도 시즈널 직원 채용 절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장직의 경우에는 지원 시 시즈널 경험이 필수로 요구되지 않으나, 합격한 분들의 경우 보통 시즈널을 한 시즌 이상 경험해 본 분들이 많습니다. 본사직의 경우에는 사내공모와 외부 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의 채용과 시즈널 후기 등의 내용은 별도 포스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컴, 카톡에서도 만나요

코스트코 이용 방법과 매장 정보를 카카오톡 카카오뷰 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 시에 코스트컴 카카오뷰 채널 추가를 손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휴무일, 영업시간, 할인상품 등의 정보를 빠르게 접하고 싶으시다면, 카카오뷰 코스트컴 채널 추가도 부탁드립니다.